TPPI, P-X 60만톤 증설 추진
Pertamina와 협력해 2011년 가동 … 자금조달 문제가 관건 인도네시아 BTX 생산기업 TPPI(Trans-Pacific Petrochemical Indotama)가 P-X(Para-Xylene) 60만톤 증설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TPPI는 5억달러를 투입해 60만톤을 증설할 계획으로 주주인 국영 석유기업 Pertamina와 협력해 이르면 2010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11년부터 가동을 개시할 방침이나 아직 Pertamina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다. TPPI는 P-X 수급타이트가 극심했던 2007년에 이미 증설계획을 발표했으나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으며 현재도 Pertamina와의 합의를 비롯해 자금문제가 선결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P-X 수입 의존도를 낮춤으로써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및 폴리에스터(Polyester) 체인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P-X 60만톤 증설계획을 발표한 곳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대주주로 있는 Tuban Petrochemical로 원료 컨덴세이트(Condensate)는 카타르 국영가스ㆍ석유기업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의 P-X 생산능력은 TPPI 60만톤, Pertamina 20만톤으로 총 80만톤이나, 수요는 120만톤에 달해 부족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몇 년간 물류시설이 붕괴되고 연산품인 벤젠(Benzene) 수급밸런스가 악화되는 등 악재가 잇따라 TPPI 가동률이 기대에 미치고 못하고 있다. 따라서 자금조달 문제는 물론 벤젠 체인을 강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 및 유분의 부가가치 향상 등이 해결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증설계획의 구체화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화학저널 2009/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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