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TV 미국수출 금지?
Bloomberg, 특허소송 승패여부가 좌우 … 특허권 회피 설계방안 고안 삼성전자가 샤프(Sharp)와의 특허소송에서 패소하면 LCD(Liquid Crystal Display) TV와 컴퓨터 모니터 등의 미국수출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loomberg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삼성전자가 샤프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양사에 수출 금지를 해야 할지에 대한 의견을 내라고 주문했으며, 홈페이지에서 수출 금지가 미국 경제의 경쟁 상황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샤프는 서로 상대방이 자사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삼성전자는 샤프를 상대로 4건의 특허권 침해소송을 제기해 1건에서 승소함으로써 샤프의 LCD TV와 컴퓨터 모니터 등의 미국수출이 금지된 바 있으며, 샤프도 삼성전자로부터 특허권 4건을 침해받았다는 예비 판정을 얻어내 본판정을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본판정이 나지 않아 수출금지 여부가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며 “수출이 금지되는 상황에 대비해 특허권 회피 설계방안을 고안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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