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생수병 PP 대체 추진
LG정유(대표 허동수)가 먹는 샘물병 용기를 기존의 PET병 대신 재활용이 용이한 Polyproylene으로 대체하는 신용기 원료를세계 최초로 개발,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LG정유는 93년부터 PP제품 개발을 시도해 97년1월 특허를 출원하고, 8월에는 약 12만병을 출시해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개발한 PP병은 기존의 PET병이 일반 플래스틱과 분리수거해야 하는 이유로 재생에 어려움이 많았던 점에 비춰 통합수거가 가능해 재활용이 용이하다. LG정유는 기존 PET병은 재활용이 어려워 병 1개당 4~7원씩 폐수지 예치금을 납부, PET병 수요 2억개가 재활용이 가능하고 가격이 싼 PP병으로 대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P병은 제조단가도 톤당 81만원으로 PET병의 117만원에 비해 30% 이상 싼 것으로 평가된다. LG정유는 앞으로 먹는 샘물용기 이외에도 세제 리필용기를 비롯,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온음료용기 시장에도 PP병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1997/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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