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ase, 자동차용 에폭시수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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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변형 온도 향상시킨 투명타입 … 분별폐기ㆍ재활용 가능해 수요기대 Nagase Sangyo는 독자 개발한 열가소성 에폭시수지(Epoxy Resin)를 자동차 시장에 공급한다.수년 전부터 열가소성 에폭시수지의 용도개발을 추진해왔으며 FRP(섬유강화수지) 분야에서는 Nagase Chemtex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열가소성 에폭시수지는 2차 가공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기술자가 형상을 조정할 수 있어 의족 등 의약ㆍ복지용품 제조에 사용되고 있다. Nagase Sangyo는 최근 열변형 온도를 향상시킨 투명 타입을 개발함으로써 적용영역을 확대하고 있고 주로 PAN(Polyacrylonitrile)계 탄소섬유강화수지(CFRP)용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양산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가공기업과의 제휴도 검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3차원 구조로 가교하는 에폭시수지의 중합을 제어하고, 직선방향으로만 중합시킴으로써 경화된 후에 열가소성수지의 특성을 부여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BPA(Bisphenol-A)형 에폭시수지와 경화제인 페놀(Pheol)계 모노머의 Mol비를 갖추고 있고, 경화조건 및 촉매 연구를 통해 에폭시수지와 페놀계 모노머를 교대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폐놀 부분에 BPA를 사용한 타입의 열변형 온도는 약 100도이지만, 비스페놀플루오렌을 사용함으로써 150도 가까이 향상시켰다. Nagase Sangyo에서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은 120-135도의 내열성이 요구되고 있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열가소성 에폭시수지를 FRP에 적용하면 기계강도가 PC(Polycarbonate)를 뛰어 넘고, 굴절강도는 (탄소섬유 54% 제품 기준) 1GPa(기가파스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FRP를 폐기할 때 극성유기용제인 아세톤(Acetone)에 3일간 넣어두면, 섬유와 수지로 분리할 수 있어 분별폐기 및 재생이용이 가능한 특징을 살려 재활용 요구가 높은 자동차 부품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9/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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