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ㆍLG, PVC 반덤핑 영향 없다!
중국, PVC 반덤핑관세 5년간 연장 … 낮은 관세에 현지 생산으로 극복 중국 상무부가 PVC(Polyvinyl Chloride)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내기업과 일본기업의 타격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중국 상무부는 9월28일부터 5년간 한국, 미국, 일본, 타이완, 러시아 5개국에서 생산한 PVC에 대해 6-76% 반덤핑관세 부과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반덤핑관세 연장은 중국기업 보호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국내기업들이 받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PVC를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한화석유화학은 기본관세 6%에 반덤핑관세 12%, LG화학은 기본관세 6%에 반덤핑관세 9%를 부담하고 있지만 중국 현지에서 PVC 플랜트를 가동함으로써 관세를 면제받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최대 76%까지 반덤핑관세를 적용받는 미국, 러시아, 타이완은 타격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이 반덤핑관세를 5년간 연장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질적으로 국내기업들이 입는 타격은 적을 것”이라며 “지표상으로 볼 때 국내기업들의 중국 수출물량이 줄어든 것처럼 나타나고 있지만 중국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국내 생산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반덤핑 관세에 대한 영향은 적은 편이다”고 전했다. PVC의 중국 수출은 2001년 26만7632톤을 정점으로 2007년 8만366톤까지 감소했으나 2009년 상반기에는 14만8442톤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이명주 기자> <화학저널 2009/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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