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900달러 무너지며 “휘청”
CFR China 870-880달러 형성 … 중국 국경절과 공급과잉 영향 PVC 가격은 10월 첫째 주에 CFR China 톤당 870-880달러를 형성하며 13주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아시아 PVC(Polyvinyl Chloride) 가격은 중국 정부가 9월 들어서면서 베이징(Beijing)을 중심으로 건설공사를 중단하면서 중국 수요가 감소해 2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중국 국경절 영향과 미국산 Spot 물량이 유입돼 공급과잉을 심화시킴으로써 하락세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일부 중국 PVC 생산기업들이 과잉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CFR China 톤당 850달러에 가격을 고시하고 있지만 수출에 나선 것도 PVC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PVC는 앞으로도 터키를 비롯해 중동지역에 유입된 미국산이 동아시아로 다시 유입되면서 하락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PVC 생산기업들은 10월에도 CFR China 톤당 870-880달러를 유지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 VCM(Vinyl Chloride Monomer) 가격은 CFR FE Asia 톤당 680-690달러를 형성하면서 PVC와의 스프레드를 200달러로 유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표, 그래프: | PVC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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