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VC 수입 급증 “우려”
제조코스트 높아 경쟁력 낮아 … 경기부양에 유동성 증가까지 2009년 상반기에 중국의 PVC(Polyvinyl Chloride)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에는 신증설 플랜트가 잇따라 가동에 들어가면서 자급률이 신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 3월에는 PVC 수입이 2.3배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제품은 수입제품에 비해 코스트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중국은 PVC 자체 생산이 전체 시장의 82%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수익성이 악화되고 국제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에틸렌(Ethylene) 베이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수입제품은 중국 정부의 덤핑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코스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관세를 추가 부과해도 내수가격보다 낮아 PVC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Sinopec과 PetroChina가 2009년 1/4분기에 정유공장의 가동률을 감축해 스팀 크래커의 감산을 초래해 나프타(Naphtha) 공급이 줄어들면서 PVC 수입 증가를 견인했다. PVC 수입 증가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실시 및 대출기준 완화 등으로 내수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 생산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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