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DNT 증설 “모락모락”
KPX화인케미칼의 TDI 5만톤 증설로 … 생산능력 7만톤 확대 예고 휴켐스의 DNT(Dinitrotoluene) 증설이 예고되고 있다.질산(Nitric Acid)과 톨루엔(Toluene)을 원료로 생산하는 DNT는 TDI(Toluene Diisocyanate)의 원료로 사용되며, 휴켐스가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고 TDI 생산기업 KPX화인케미칼과 OCI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KPX화인케미칼이 10월1일부터 여수 소재 TDI 5만톤 신규 플랜트 착공에 들어가 2011년 5월 가동할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휴켐스의 DNT 증설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PX 관계자는 “DNT는 증설관련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증설 여부가 아닌 착공 시기에 집중되고 있다”며 “TDI 5만톤에 DNT 6만-7만톤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생산능력은 7만톤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현재 휴켐스의 DNT 생산능력은 14만3000톤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9/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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