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합성수지 중국시장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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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베이스로 경쟁력 우위 점해 … 1-8월 PP 수입량 5배로 미국산 합성수지가 중국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미국은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HDPE(High-Density PE), PP(Polypropylene)의 중국수출이 6-8월에 1-2위를 휩쓸었다.
중국은 2008년 가을에 시작된 금융위기를 발단으로 세계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내수확대를 축으로 8% 안팎의 경제성장을 달성함으로써 합성수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의 합성수지 수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북미산 제품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1-8월 중국수출은 LDPE가 6만5000톤(6위)으로 33%, HDPE가 29만2000톤(2위)으로 45%, LLDPE가 16만7000톤(4위)으로 21%, PP가 34만6000톤(3위)으로 약 4.9배 증가했으며 6월 이후에는 월별로 LDPE를 제외한 나머지 품목이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합성수지 수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천연가스 베이스로 저코스트 생산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경제는 세계적인 불황에서 탈피를 모색하고 있는 단계로 내수침체가 심각해 수요기업이 부재한 상황이다. 한편, 중국은 농업용 필름, 포장필름용을 비롯해 폴리올레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저가의 북미산 합성수지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중국의 미국산 합성수지 수입동향(2009) | <화학저널 2009/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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