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작물보호제 공장 매각
프라임빌에 인천공장 647억원에 넘겨 … 농업부문 구조조정 신호탄 동부그룹이 반도체 부문 살리기에 나서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천 소재 농약공장을 전격 매각했다.동부하이텍은 차입금 상환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프라임빌에 작물보호제 인천공장을 647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11월30일 공시했다. 동부하이텍 김준기 회장은 10월20일 사재 3500억원을 들여 동부메탈 지분 50%를 구입하는 대신 동부하이텍의 농업부문과 유화부문을 분사 후 매각해 1조9000억원의 부채를 4000억원까지 낮추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동부그룹은 11월20일 동부하이텍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9개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동부메탈 주식 매입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농업부문은 동부하이텍의 캐쉬카우(Cash Cow) 역할을 하고 있어 실제 매각으로 이어질지 논란이 됐으나 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해 작물보호제 공장을 처분함으로써 농업부문 구조조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으로 판단된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9/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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