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드디어 1200달러 도달
FOB Korea 1199-1201달러 형성 … Spot 공급 동남아 집중 에틸렌 가격은 1월8일 FOB Korea 톤당 1200달러로 78달러 상승했다.아시아 에틸렌(Ethylene) 가격은 수요 호조와 2월 공급물량 부족으로 수급타이트가 강화돼 1200달러를 돌파했다. Formosa가 2월 재고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플랜트 가동률이 90%에 그치고, Spot 공급이 동남아로 집중돼 공급부족이 심화됐으며, 유통기업들의 구매수요 증가에 힘입어 1200달러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유통기업들은 운송코스트를 고려해 CFR NE Asia 톤당 1230달러선에서 오퍼를 내고 있지만 실제 거래가 체결될지는 미지수이다. 동남아 가격은 중동산이 유입된 영향으로 전주대비 40달러 상승해 CFR SE Asia 톤당 1300-1305달러를 형성했다. Shell은 싱가폴의 Plau Bukom 소재 MEG(Monoethylene Glycol) 75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준비하면서 에틸렌을 대거 수입했고, 3월에는 신규 에틸렌 80만톤 크래커를 가동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표, 그래프: | Ethyl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1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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