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ㆍ여수ㆍ대산단지 상생협력 모색 … 신기술 연구개발로 경쟁력 강화 울산을 포함해 여수, 대산 등 3대 석유화학단지가 경쟁관계에서 탈피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석유화학단지 협의체를 구성한다.한국화학연구원 울산지원센터는 1월15일 국가석유화학단지 협의체 창립식을 갖는다고 1월13일 발표했다. 그동안 지역별로 석유화학협회를 구성하거나 임시기구를 운영하기는 했지만 3대 석유화학단지가 모두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가 구성되기는 처음이다. 국가석유화학단지 협의체는 앞으로 석유화학 신기술 연구 및 기술개발, 공공 및 민간부문 활용을 위한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석유화학기업들의 요구사항 등을 논의하고 국가정책에 반영하는 계획 등도 추진키로 했다.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지원센터장은 “경쟁관계에 있던 3대 석유화학단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상설 공동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연구 및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석유화학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석유화학단지 협의체 창립식은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리며 한국화학연구원, 지식경제부, 울산, 여수,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해당 자치단체, 석유화학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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