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장 김두겸)가 석유화학단지의 중대재해 예방을 선도한다.
울산시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방폭협회와 석유화학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전문인력을 동원해 재난 안전 예방 점검과 현장 진단을 실시하고, 방폭협회는 방폭 관련 시설 점검과 기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대상 사업장 선정과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 한국방포협회는 위험물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진단·점검과 기술 자문 등 재난 안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도시 특성상 재난 안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석유화학산업 전반의 안전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