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유해물질 분해 벽지 공급
VOCs 및 포름알데히드 15-20% 감축효과 … 친환경 주거문화 선도 LG하우시스가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친환경 벽지를 공급한다.LG하우시스는 실내 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기능을 가진 신개념 벽지인 <에코 지인(ECO Z:IN)>을 출시했다고 2월2일 발표했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성능테스트에서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포름알데히드(HCHO)를 15-20% 정도 분해·저감시키는 효과가 입증됐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배동호 상무는 “새집증후군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신축이나 개보수 건물,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주부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며 “2010년 전체 벽지매출의 50% 이상을 에코 지인으로 대체해 친환경 주거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단열창, 인테리어대리석, 진공단열재 등 에너지절감형 및 친환경 제품들을 <에코 지인> 브랜드로 묶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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