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 900달러 후반으로 “미끄럼”
Sabic 공급차질 영향에 중국수요 증가로 강세 … 춘절연휴가 문제 폴리에스터(Polyester)의 원료 MEG(Monoethylene Glycol) 가격이 급락세로 전환되고 있다.사우디 Sabic의 플랜트 사고로 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투기구매가 증가하면서 1월 중순 1000달러를 돌파했으나 1월말에는 980달러대로 하락했다. MEG 가격은 2009년 말 FOB Korea 톤당 800달러 중반에서 1월15일 1040달러를 기록한 후 1월29일 979달러로 주춤했다. 폴리에스터 원료는 아시아 가격이 2009년 가을 중국의 국경절 연후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다. 특히, P-X(Para-Xylene)는 정유설비의 가동률 및 원유 시황이 급등함에 따라 10월 800달러대에서 연말에는 1100달러까지 치솟았다. P-X 가격이 1월 초 이후 약세가 지속되면서 1월 말 FOB Korea 1038달러로 내려섰으나 중동의 Kuwait PX 등 신규설비 가동이 지연되고 중국의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가동률이 꾸준해 MEG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PTA 역시 일부에서 투기구매 현상이 발생한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중국의 춘절연휴를 앞두고 폴리에스터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어 당분간 MEG를 비롯한 폴리에스터 원료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화학저널 201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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