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미국 태양광발전 시장 진출
25년간 전력 130MW 공급 … 2012년 이후 50MW 1기에 20MW 4기 가동 삼성물산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태양광발전 시장에 진출한다.뉴욕타임스(NYT)는 캘리포니아 중북부 지역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PG&E가 최근 삼성물산과 현지기업인 Solar Managers와의 합작기업의 태양광발전 사업 승인을 주 정부에 요청했다고 2월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PG&E와 전력 판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총 130㎿의 전력을 25년간 캘리포니아에 공급할 예정으로 130㎿는 캘리포니아에서 하루 4만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50㎿ 발전소 1개와 20㎿ 발전소 3개는 캘리포니아 센트럴밸리의 툴레어카운티에 건설돼 2012년 중순부터 가동된다. 나머지 20㎿ 규모 발전소 1개는 인근 킹스카운티에 세워 2013년 초부터 가동한다. 삼성물산은 1월22일 한국전력과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60억달러 상당의 세계 최대규모의 풍력ㆍ태양광 복합단지개발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온타리오에 발전용량 2.5GW(2500MW)의 풍력ㆍ태양광 복합발전단지를 2016년까지 건설해 20년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의 태양광 발전 시장을 선점한 것을 바탕으로 신ㆍ재생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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