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사와 탄소파트너십 체결 … 경영지원에 저탄소 제품 우선 구매도 애경은 17개 협력기업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경영체제 구축 및 확산에 관한 협약을 맺고 저탄소 경영을 위한 상생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애경은 2월18일 상암동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17개 협력기업과 탄소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저탄소 경쟁력을 높이는데 상호 노력하기로 다짐하고, 탄소경영 전반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애경은 협력기업의 탄소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공정, 에너지 진단 및 지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경영교육 실시 등 선진탄소 경영기법의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협력기업의 저탄소 제품을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협력기업들도 저탄소 원료ㆍ부품을 사용한 저탄소 제품을 개발ㆍ생산해 공급하고 매년 수행한 탄소경영의 영업실적을 애경과 공유하기로 했다. 애경은 협력기업과의 저탄소경영 협약 이행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고광현 사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선진국의 제품 트렌드는 온난화의 주범인 CO2 배출 감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탄소발생량을 줄인 신제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애경이 저탄소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협력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애경은 2010년 친환경 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세우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친환경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사 저탄소 제품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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