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 중국시장 경쟁 “점입가경”
자동차ㆍ가전ㆍ건자재용 수요 확대 … 원료 생산기업들도 경쟁 치열 중국의 우레탄(Urethane) 수요가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중앙정부의 소비촉진책 실시로 자동차 및 가전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도료 및 건자재도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자동차 및 가전제품 시장은 소비촉진책이 2010년에도 지속됨에 따라 우레탄 수요가 10%대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009년 1370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가정용 냉장고 생산대수도 전년대비 25% 증가해 약 5930만대를 나타냈다. 부동산 투자 활황도 이어지고 있어 2009년 총 투자액은 16% 증가해 3조6200억위안을 기록했다. 주택이 2조5600억위안으로 14%, 오피스가 1387억위안으로 18% 증가했다. 여기에 최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는 점도 우레탄 수요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상하이(Shanghai)에서는 2009년부터 외단열 및 스프레이 도입이 늘고 있으며 한냉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사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의류 및 구두류는 수출이 각각 11.0%, 5.7% 감소했으나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우레탄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료 생산도 확대되고 있다. BASF가 Chongqing 소재 MDI(Methylene di-para Phenylene Isocyanate) 40만톤 플랜트를 신설할 예정이고 Yentai Wanhua가 Shandong 소재 MDI 60만톤, TDI(Toluene Diisocyanate) 30만톤 착공에 들어갔다. Yentai Wanhua는 또한 2010년 여름 Ningbo에서 MDI 30만톤을 가동할 예정이어서 원료 생산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0/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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