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asell, Reliance 인수 “거부”
120억달러에 경영권 확보 가능 … 인수저지 위해 출자전환 추진 LyondellBasell이 Reliance의 인수에 반기를 들어 주목되고 있다.Reliance Industries가 제안한 인수오퍼가 경영지배권에 경계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보임에 따라 Reliance의 제안을 회피하기 위해 LyondellBasell은 2009년 12월 미국 파산법원에 Amended Reorganization Plan을 제기했다. LyondellBasell은 출자전환을 위해 80억달러에 달하는 DIP(Debt-in-Possession)을 상환해야 하며, 28억달러에 달하는 Rights Offering의 보증인을 포함한 담보부채권자에게 자본을 일부 할당하게 된다. 49억달러 이상의 DIP 대출 소유자에게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32억5000달러에 달하는 나머지 DIP 배상청구에 대해서는 3번째 선취특권주(Third-lien Note)룰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Reliance의 인수 추진을 반대하는 LyondellBasell의 안건이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 미국 파산법원에 만기일을 2010년 9월6일로 연장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Reliance의 입찰은 무담보채권자 협의회가 뒷받침하고 있으며, Reliance는 대안으로 현금투입을 고려하고 있다. Reliance는 LyondellBasell 인수를 위해 이미 60억-120억달러를 확보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iance는 2008년 총 매출이 300억달러에 달했으며, 화학부문은 105억달러로 33% 정도를 차지했다. LyondellBasell은 2008년 매출이 330억달러에 달했고 PP(Polypropylene)와 SM(Styrene Monomer), MTBE (Methyl-tert Butyl Ether), Acetyl 그리고 PO(Propylene Oxide) 유도제품 시장에서 강자로 활동하고 있다. Reliance가 LyondellBasell을 인수하면 Reliance는 PP와 PO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선두주자로 부상하게 된다. LyondellBasell은 2010년 1월 파산에서 벗어나려 했으나 2007년 Basell이 무리하게 Lyondell을 인수한 것에 대해 무담보 채권자가 소송을 걸어 무산됐다. <화학저널 201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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