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약시장 해외기업에 개방?
생산량 연평균 10%대 증가 … 식품안전 강화 특수제품 수요 기대 중국의 농약 생산량이 10%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해외기업들에게도 포문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내수시장이 확대되면서 식품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외국계기업들의 특수제품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중국의 농약 생산량은 11월까지 총 204만톤을 기록해 2005년 100만톤 수준에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비선택성 제초제로 사용되는 글리포세이트는 유전자변형식품(GMO)의 경지면적이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시황이 상승하자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돼 일시적으로는 중국이 세계 수요의 대부분을 공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기업들은 코스트경쟁력이 뛰어난 제네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2000억엔 규모의 내수시장도 제네릭 생산기업들이 석권하고 있어 외국계기업들은 일부 특수제품 공급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농약 시장은 제네릭 위주로 형성돼 있는데 연구개발비용이나 시간, 인건비 부담이 적고 코스트를 억제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으로 외국계 기업들이 끼어들기 어려운 장벽이 형성돼 있기 때문으로 모조제품의 난립도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국무원은 2월 식품안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중앙정부는 농약의 안전성 향상을 지향하고 있고 지적재산권 확보에 대한 의식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에서도 식품의 안전 지향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외국계기업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중국의 농약 원약 생산동향 | <화학저널 2010/4/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헬스케어] 헬스케어, 중국 불확실성 커진다! | 2025-10-14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중국 무역갈등 완화 “상승” | 2025-10-14 | ||
[배터리] 음극재, 중국산 의존도 98% 달한다! | 2025-10-14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중국 갈등 “폭락” | 2025-10-1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정밀화학] 가성소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위기감 인디아·동남아 수요를 잡아라!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