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과학자들 BPA 사용금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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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정부에 강력 요구 … 당초 예상보다 적은 양으로 인체유해성 우려 미국과 영국, 이태리의 지도적 과학자들이 BPA(Bisphenol-A)의 사용 금지를 영국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3개국의 과학자들은 4월8일 서한에서 영국 정부가 최근 연구들을 통해 유해성이 입증되고 있는 BPA의 사용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BPA는 유아용 젖병과 유아식 용기, 음료수 병 등 플래스틱 용기를 강화하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연구 결과 BPA가 강력한 세제나 고온의 액체에 노출되면 녹아내려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체에 흡수된 BPA는 극히 소량으로도 생식기능 저하와 유방암, 심장질환, 비만, 어린이 성장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PA는 이미 인체의 미묘한 호르몬 체계에 작용하는 환경호르몬 물질로 간주되고 있다. 과학자들의 BPA 사용 금지 촉구는 최근 4건의 새로운 연구결과를 통해 BPA의 유해성이 입증되고 있는데 뒤이은 것이다. 이에 따라 덴마크는 유럽국가 중 처음으로 3세 이하 유아용 식품 용기에 BPA 사용을 금지했으며 캐나다와 미국 내 3개주도 이의 사용을 금지했다. 프랑스는 현재 사용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 식품기준청(FSA)과 유럽식품안전국(EFSA)은 BPA가 안전하다는 일부 연구결과를 이유로 이의 사용을 금지하라는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BPA가 안전하다고 밝힌 연구결과 중 일부는 플래스틱 업계가 연구자금을 지원한 것이다. 수년간 BPA의 유해성에 부정적 입장을 취해온 미국 식품의약청(FDA)는 현재 입장을 다소 바꿔 “(BPA에 대한)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조치들을 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미시간 대학을 비롯한 최근 4건의 연구결과를 통해 당초 예상보다 적은 양의 BPA로도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PA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최근 영국 내 유명 소매점들이 단계적으로 BPA 사용 유아 식품 용기들을 판매대에서 철수시키고 있다고 인디펜던트는 보도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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