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넥센 “웃고” 금호 “울고”
2009년 타이어 영업실적 엇갈려 … 금호타이어 노사협상 주목 국내 타이어 3사의 2009년 영업에서 희비가 엇갈려 주목된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타이어 시장은 침체가 지속됐지만 국내기업들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수년간 국내 타이어 시장이 정체됐던 것을 감안하면 2009년 타이어 3사의 영업실적 개선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 매출액이 2조8119억원으로 전년대비 6%, 영업이익은 3484억원으로 36% 증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타이어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고부가제품군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2010년 하반기에는 금산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점유율 및 매출 확대를 위해 영업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09년 매출액 9662억, 영업이익 1622억원으로 각각 28%, 202% 증가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 판매법인의 매출 신장,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표, 그래프 | 타이어 3사의 영업실적 비교 | <화학저널 201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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