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총장, 화석에너지 고갈 우려 … 탄소세 반영도 가격 상승요인 다나카 노부오 IEA(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2030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다나카 총장은 4월21일 에너지기술평가원 주최로 열린 2010 에너지 R&BD 리더스 포럼에 참가해 “화석에너지 탐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앞으로 탄소세가 유가에 반영되면 석유 등 재래식 에너지 가격은 더 오르게 되며 2030년 최고 2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신ㆍ재생 에너지의 사용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난다고 가정해도 2030년에도 1차 에너지 수요를 기준으로 화석에너지 의존도는 여전히 60-70% 정도에 달할 것”이라며 “값싼 석유의 시대는 끝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 신ㆍ재생 에너지의 보급 확대가 적어도 20년간 유가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유가 시대에는 신ㆍ재생 에너지 기술개발 투자가 늘어나는 상관관계가 있어 정부와 소비자가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ㆍ재생 에너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소비자가 높은 에너지 비용을 감내해야 한다고 다나카 총장은 예측했다. 그는 태양광, 풍력발전을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이용하는 일부 유럽국가의 예를 들면서 “신ㆍ재생 에너지를 상용화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에 동의하고 비싼 에너지 요금을 국민이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ㆍ재생 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성공이 불확실한 연구개발(R&D)에도 민간투자를 유도하려는 정부의 태도와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국 정부는 이런 점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이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분야에서 선두주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면서 IEA 차원에서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11월 열리는 G20정상회의는 한국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한국 정부가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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