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 염산탱크 폭발 … 남해화학은 석고침출수 누출 보고 누락 여수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사고만 나면 숨기기에 급급해 안전 불감증이 도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여수단지에 위치한 한국실리콘에서는 4월23일 오전 11시 경 염산탱크가 폭발하면서 염산 1.5㎘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누출량이 적고 농도가 15%로 낮아 인명피해 등은 없었다. 염산정제 공정 시운전 과정에서 압력이 걸리면서 염산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한국실리콘은 사고 이후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염산누출이 전혀 없다”며 숨기기에 급급했다. 특히, 유독물질이 누출되면 전남도동부출장소에 의무적으로 즉각 보고토록 돼있는데도 보고를 누락했음은 물론 여수시나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도 전혀 알리지 않았다. 때문에 동부출장소와 여수시 등은 자체적으로 사고 발생을 파악해 뒤늦게 현장조사를 벌여야 했다. 또 4월12일 오후에는 남해화학에서 석고매립장으로 이어지는 배관 이음새가 느슨해지면서 석고침출수가 대량 누출돼 인근 도로 100여m를 덮쳤다. 남해화학도 마찬가지로 동부출장소는 물론 여수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전혀 알리지 않아 사고 은폐의혹을 사고 있다. 동부출장소 관계자는 “최근 여수단지 입주기업들이 사고가 나도 보고를 기피해 신속한 초동조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꾸 사고를 숨기고 자체 처리하려다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수시 관계자도 “보고 기피로 사고를 알려지지 않으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효과적인 위기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없어 사고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안전 불감증을 걱정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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