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xess, 2010월드컵에 PA 6 공급
독일 특수화학기업 Lanxess가 2010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경기장의 좌석에 PA(Polyamide) 6를 공급했다. Durathen BKV30 H2.0 900055은 혁신적인 경기장 좌석 시스템인 <인테그라(INTEGRA)>의 주요 구조부품으로 사용됐다. Lanxess의 홍콩 플래스틱사업부는 2005년 블루큐브(GB)와 함께 <인테그라(INTEGRA)> 개발에 착수했으며, 2009년 11월 좌석 설치를 완료됐다. Durathen PA 6는 최첨단 좌석, 팁업 매카니즘(Tip-up Mechanism), 좌석 팔걸이에 사용됐으며 경기장 및 기타 실내·외 좌석에 사용되는 금속의 대체제로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하고 쉽게 부식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뛰어난 내후성과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어 비용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아·태지역 플래스틱사업부의 기술 마케팅 매니저 Tomas Babl은 “Durathen PA6를 사용한 인테그라 경기장 의자는 최대 600kg의 중량을 견딜 정도로 강도가 높고, 좌석 사이에 낄 수 있는 틈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날카로운 모서리가 없도록 디자인됐다”며 “축구팬들은 월드컵 경기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태지역 플래스틱사업부의 Milan Vignjevic 부사장은 “남아프리카 월드컵 경기장 좌석 제조에 공급된 Durathen PA 6는 자동차, 전기 및 엔지니어링, 소비재 산업에서 이미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며 “인테그라 좌석 시스템은 앞으로 전 세계 신축 경기장에 채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Lanxess의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부는 2009년 23억9000만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학저널 20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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