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동북아 오일허브로 부상
국토해양부, 사업기간 2015년까지 연장 … 부지ㆍ공사비용 대폭 확대 울산신항이 2015년까지 원유ㆍ석유제품이 모이는 동북아 지역의 오일허브로 개발된다.국토해양부는 울산신항에 동북아 오일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새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신항은 원래 2011년까지 건설될 예정이었지만 2008년 10월부터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이 국정과제로 추진되면서 기본계획이 변경됐다. 오일허브는 원유와 석유제품의 저장시설 외에 거래기능까지 갖춘 곳을 말한다. 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울산신항의 부지는 198만4000㎡에서 273만9000㎡로 확장되고, 사업비도 1조9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사업기간은 2011년에서 2015년으로 연장된다. 울산신항은 2015년 완공되면 연간 2376만톤의 화물과 1161만6000톤의 오일 하역능력을 갖추게 된다. 국토부는 울산신항을 오일허브항으로 개발하면 동북아의 석유물류 중심지로 부상해 석유안보를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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