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범용제품이 몰려온다! 유기 유황화학제품은 2008년 세계경제 위기로 수요가 급감했으나 중국경제의 급격한 회복에 따라 제품별로 수요가 과거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일본 유황화학제품 시장은 중국산 범용제품이 수입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는 품질이 우수한 가공제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일본기업들은 플래스틱 렌즈, 무전해 도금약품 등 고부가가치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DMSO, 안전성 뛰어나 신흥국 수요도 “맑음” 비 프로톤(Proton)계 용제인 DMSO(Dimethyl Sulfoxide)는 다양한 유기·무기 화학제품을 용해할 수 있는 우수한 물성을 지니고 있다. DMSO는 EU(유럽연합)의 규정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 Authorization of Chemicals)나 일본의 노동안전위생법 및 PRTR(오염물질 배출이동 등록제도)법을 만족하는 안정성 높은 용제로 박리제나 세정제, 의약·농약용 합성제, 아크릴섬유(Acrylic Fiber)의 중합방사용 촉매용제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일본의 DMSO 생산기업인 Toray Fine Chemical은 수요확대가 기대되는 중국에서 Sinopec의 자회사와 합작으로 생산·판매기업을 설립해 2010년 가을 1만톤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Toray Fine Chemical의 DMSO 생산능력은 총 2만톤으로 확대돼 프랑스 Arkema, 미국 Gaylord를 제치고 최대 메이저로 부상하게 된다. 전자소재용 용제와 의약·농약 합성용제가 주력이나 세계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감했던 전자소재용이 2009년 봄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일본공장은 풀가동이 이어지고 있다. 내수가 꾸준한 가운데 중국 및 인디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수요증가가 기대되고 있어 풀가동을 지속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일본의 주요 유기유황화학제품 공급현황 | <화학저널 2010/5/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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