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이상 지속 가능성 대두 … 감압유정 설치까지 2달 더 걸릴 듯 미국 멕시코만에서 유출되고 있는 원유를 차단하기 위한 단기 최선책으로 제시됐던 톱킬(Top Kill) 방식이 실패하면서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원유가 쏟아져 나오는 유정에 캡을 씌워 유출을 최소화하는 방안(LMRP) 등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성공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는 차선책에 불과하며, 근본적인 처방전인 감압유정 설치까지 2개월 가량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석유회사 BP는 톱킬 방식에 의한 원유 유출 차단 시도를 3일 동안 진행했지만 실패했다고 5월29일(현지시각) 밝혔다. 해저 유정의 폭발방지기에 점토 함량이 높은 액체를 쏟아부어 유출을 막는 기법으로 원유 유출 사태를 조기에 차단할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거론돼왔다. 이에 따라 BP는 원유가 유출되는 유정 위에 차단 캡을 설치해 원유를 빨아들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로봇 잠수함을 투입해 원유가 누출되는 손상된 수직 파이프를 절단하고 그 위에 작은 차단 캡을 덮은 후 캡에 연결된 파이프로 원유를 빼내는 방안이다. 그러나 BP는 차단 캡 방안 역시 성공할지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성공해도 유출되는 원유의 100%는를 차단할 수 없다는 BP의 예측이다. 1989년 엑손 발데스호 사고를 능가하는 세계최대 원유 유출 사고인 멕시코만 사태는 발생 40일을 맞았다. 원천적인 차단책으로 거론되는 갑압 유정의 경우 설치까지는 2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다른 방안을 내놓지 못하면 사태가 100일 이상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바다로 유출된 원유는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2000만갤런으로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거대한 피해를 만들어내고 있다. 인근 어장이 황폐화하면서 양식업이 타격을 입었고 관광산업도 초토화됐다. 희귀 동식물의 보고인 루이지애나 습지도 유출된 원유로 오염됐다. 최근에는 원유 분산제 등 화학약품에 노출된 방제작업자 10여명이 병원으로 후송되는 등 또 다른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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