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제화학장치산업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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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학장비 및 연구ㆍ분석기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0 국제화학장치산업전>과 <연구ㆍ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이 2010년 6월1부터 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총 300여사가 참여해 최신 장비 및 신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AT 프론티어는 세계 최초로 X-Ray 튜브를 이용해 합금 및 환경, 재활용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XRF(X-Ray Fluorescence)를 출품해 주목받았다. 이밖에 후쏘코리아는 공정설비에 적용해 정전기와 내식성을 동시에 방지할 수 있는 불소 코팅제와 함께 세계 최초로 ETFE(Ethylene Tetrafluoroethylene)를 사용해 내관을 코팅한 다관식 열교환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후쏘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다관식 기기의 파이프 내부는 코팅이 어려워 내부식성이 강한 금속을 이용해왔으나 가격이 비싸고 교환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며 “새로 개발된 ETFE 코팅을 통해 내부식성 및 대전방지, 가격경쟁력 모두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명주 기자> <화학저널 201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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