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울산산업단지 조성 “마찰”
활천리 주민 200여명 항의집회 … 인허가 과정 공개에 재검토 요구 KCC가 울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마을 주민과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주민들은 마을 앞에 흙이 쌓이면서 생활불편이 크다며 급기야 집단행동에 나섰다. 생존권쟁취투쟁위원회 소속 주민 200여명은 6월22일 울산시청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 위원회 관계자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마을 앞에 30여m 높이로 흙이 쌓이고 오·폐수 처리장 등 혐오시설이 마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민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행기업과 울산시는 주민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산업단지 조성 인허가 과정을 공개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천리 주민들은 2010년 3월부터 산업단지 공사장과 울산시청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활천리 마을은 130여가구에 주민 300여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동안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고속철도 때문에 4개 지역으로 나누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KCC 산업단지는 시행기업인 티에스산업개발과 시공사인 KCC건설이 2009년 11월 조성공사를 시작해 현재 10% 가량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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