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중소기업 특허출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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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08년 대기업의 2배 이상 … 기기 세부구성 53% 차지 습도를 제거하기 위해 소형이면서 전력소비도 절감할 수 있는 제습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특허 출원도 늘고 있다.
2000년 이후에는 제습기기의 세부구성에 관한 기술이 107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했고, 제어방식에 관한 기술이 43건(21%), 제습 이외에 공기정화, 청소, 항균 등 공기처리기술을 부가한 출원이 51건(26%)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기업의 출원보다 중소기업의 출원이 급증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중소기업의 출원건수가 대기업의 2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도의 기술력과 대형 설비ㆍ투자가 필요하지 않고,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생활가전이어서 중소기업 및 개인이 도전할 수 있는 틈새시장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습기 관련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국지성 호우 등으로 습한 날이 점점 많아지는 여름철 기후와, 쾌적한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웰빙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제습기 관련특허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1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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