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Dana Petroleum과 사전계약 체결 … 프리미엄 높아 성사 미지수 석유공사가 영국계 석유탐사기업인 Dana Petroleum 인수에 나섰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7월2일 석유공사가 Dana Petroleum과 기존 경영진 유임 등을 조건으로 사전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석유공사가 Dana Petroleum를 인수하려면 40%에 이르는 막대한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며 계약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Dana Petroleum은 2009년 기준으로 영국 북해, 이집트, 북서 아프리카 등 36개 지역에서 생산한 2억2300만 배럴 가량의 원유를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석유공사는 해외 자원개발을 통해 원유 생산량을 하루 1억3000만배럴에서 2012년 3억배럴로 늘려 자원 자급률 18%를 달성할 방침이다. 석유공사는 2009년 17억달러(약 2조740억원)를 들여 캐나다의 Harvest를 인수함으로써 자원 자급률을 6%에서 8%로 확대한 바 있으며 2010년에도 65억달러의 예산을 편성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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