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4시간 후 인상폭 50% 줄여 … E1 발표가격에 대응 SK가스가 LPG(액화석유가스) 공급가격을 발표한지 수 시간 만에 번복해 눈길을 끌고 있다.SK가스는 6월30일 오후 6시경 가정용 프로판가스와 자동차용 부탄가스 7월 가격을 각각 ㎏당 100.9원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경쟁기업인 E1보다 ㎏당 50원 정도 비싼 가격으로 업계에서는 SK가스의 인상폭이 뜻밖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LPG는 품질이 사실상 비슷해 공급기업별 가격이 1원 단위까지 같을 때가 많아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가격담합 판정이 내려진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인상폭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SK가스는 4시간 후인 밤 10시경 50% 수준인 55.0원(가정용)과 46.3원(자동차용)으로 인상폭을 수정했다. SK가스 관계자는 “LPG 가격에 큰 영향을 끼치는 환율 변동을 반영하면 ㎏당 100원 정도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경쟁기업의 인상폭과 차이가 너무 커 비슷하게 다시 조정했다”고 해명했으나 E1이 SK가스보다 불과 1시간 먼저 인상폭을 공개했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다. 한 시장 관계자는 “수 시간 만에 큰 폭으로 공급가를 번복한 것은 처음”이라며 “E1의 공급가격을 알면서도 인상폭을 배로 발표한 것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SK가스는 2009년 공정위가 천문학적인 담합 과징금을 부과했을 때도 홀로 자진신고를 해 과징금의 50%를 감면받아 경쟁기업들의 반감을 산 바 있다. 시장 관계자는 “가격인상 번복이나 담합 자진신고 등 SK가스의 예측불허 행동은 다른 업종의 선두기업이 보여주는 것과는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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