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관련 취업경쟁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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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7월 유효 구인배율 253% … 고용여건도 전반적 개선 화학관련 일자리를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포털인 워크넷에 따르면, 일자리 1개당 구직 경쟁률을 나타내는 유효 구인배율은 7월 화학관련직이 2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인배율이 가장 낮은 직업은 미용ㆍ오락ㆍ스포츠(10.8%)였으며 전체 유효 구인배율은 39%로 17.2%p 높아졌다. 구인배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20.6%),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77.6%)였다. 전반적인 고용여건은 7월 신규 구인인원이 18만7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만6000명(42.5%) 증가한 반면 신규 구직인원은 29만7000명으로 2만명(7.1%) 늘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인원은 제조기업과 경영회계 사무직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구직인원은 경비청소 관련직을 비롯해 50대와 여성이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인원 대비 구직인원 비율을 뜻하는 신규 구인배율은 63%로 전년동기대비 15.6%p 상승했다. 구인자 평균 제시임금은 133만원, 구직자 평균 요구 임금은 161만원으로 요구임금이 27만5000원 많았다. 구인자 제시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140만9000원),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114만3000원)이었으며 구직자 요구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177만5000원),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140만1000원)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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