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리유기화학회 8월22일 부산 개최
4명의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비롯해 세계 50여개국, 1000여명의 물리ㆍ화학자들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는 8월22일부터 28일까지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제20회 국제물리유기화학회(ICPOC) 정기총회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국제물리유기화학회는 세계 과학자들의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해 1946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56개국 20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 동아대 성대동 교수가 2년 임기의 의장직을 맡고 있다. 국제물리유기화학회가 주최하고, 제20회 국제물리유기화학회 총회 조직위원회와 국제순수응용 화학연합(IUPAC), 대한화학회, 동아대 주관으로 열리며 정기총회를 비롯해 분과별 회의, 전시, 포스터 세션, 문화탐방 등이 진행된다. 특히, 노벨화학자 수상자인 아론 셰하노벨(2004년 이스라엘), 료지 노요리(2001년 일본), 로버트 후버(1998년 독일), 루돌프 마크스(1992년 캐나다)가 참석해 강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과별 회의에서는 ▲약물의 물리적 성질의 상관관계 규명 ▲나노 소자 및 OLED 유기발광소자 개발기술 ▲분자과학의 생물학적 응용 사례 ▲탄소저감물리 화학적 기술 ▲물리화학적 대체에너지개발 기술 등이 주제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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