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PCB 확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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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억원 투입 증설공사 … LG전자 수요 한계에 따른 대응책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PCB(Printed Circuit Board) 사업규모를 확장한다.LG이노텍은 9월16일 공시를 통해 PCB 사업에 대한 확장 투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투자액은 자기자본 비율의 5.76%에 해당하는 729억원으로 2011년 9월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10년 PCB 사업부문 1600억원 투자계획의 일환으로 매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PCB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LG전자 공급에서 벗어나 시장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그동안 LG이노텍은 PCB 생산능력이 60만개에 그쳐 LG전자에 공급하는데 그쳤다”며 “하지만, 지속적인 신규투자를 추진함으로써 LG전자는 물론 국내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경기침체에 따른 PCB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다른 시장 관계자는 “IT 시장은 2010년 상반기까지 호황을 누렸으나 하반기부터 디스플레이 시장을 중심으로 정체되고 있다”며 “LG이노텍의 증설이 완료되는 2011년과 2012년에는 IT 경기가 저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어 PCB 가격 역시 하락할 가능성이을 배제할 수 없다”며 LG이노텍의 증설이 기대만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명주 기자> <화학저널 2010/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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