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기술로 유기화합물 오염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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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벤젠 포함 VOCs 농도 실시간 측정 … 5개 지역에서 도입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최첨단 대기오염 측정장비가 창원을 비롯한 5개 지역에 도입된다.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15일부터 유기화합물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첨단 대기오염 측정장비를 창원 3곳, 진주 1곳, 양산 1곳 등 모두 5곳에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 여름철 도시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오존의 오염인자인 벤젠(Benzene)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VOCs는 화석연료의 불완전 연소나 화학물질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며,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환경보호청(EPA) 등이 장기간 노출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오존 등의 대기오염 측정결과를 신속하게 알려 주민들에게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해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13개의 대기 측정망에 대해서도 첨단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0/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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