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광학용 PET필름 생산 확대
MP, 2012년 아시아 4만톤 증설 … LCD용 수요 폭발적 증가로 Mitsubishi Plastics은 세계적인 수요 확대에 대응해 광학용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을 대폭 증설할 계획이다.Mitsubishi Plastics은 2010년 3월 중국 Shandong 플랜트에 광학용 라인 1만5000톤을 건설했으며 2012년에는 200억엔을 투자해 2개 라인, 총 4만톤을 증설할 계획이다. 일본을 비롯해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2010년 중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Mitsubishi Plastics의 PET필름 생산능력은 일본 8만톤, 독일 5만5000톤, 미국 6만5000톤, 인도네시아 2만톤으로 총 22만톤에 달하고 있다. LCD(Liquid Crystal Display)용 중심의 광학용 PET필름은 일본이 27%로 세계 최대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모두 일본에서 생산하고 있다. 세계 LCD 수요는 2009년 약 18만톤으로 박막형 TV 및 PC 용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LCD용 PET필름은 편광판용과 백라이트 유닛용으로 구분되는데 편광판용은 두께가 약 38마이크로미터로 주로 편광판의 표면을 보호하는 보호필름과 보호필름의 접착면을 보호하는 Release 필름 2가지가 있으며 백라이트 유닛용은 두께가 200마이크로미터 정도로 확산판이나 프리즘시트와의 기재필름으로 사용된다. 편광판용과 백라이트 유닛용 모두 고도의 품질ㆍ생산기술이 요구돼 공급기업이 한정돼 있으며, 특히 편광판용은 Mitsubishi Plastics과 Toray 2사가 세계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국내기업이 백라이트 분야에 진입하고 있으나 일본 PET필름 4사가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박보경 기자> <화학저널 2010/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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