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X, 가동률 최고수준 “공급과잉”
일본ㆍ타이완 가동률 85% 이상 … OCI 10월 이어 LG화학도 3월 보수 아시아 BTX 생산기업들의 가동률이 85% 이상을 기록하며 공급과잉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최근 BTX 체인의 가격 호조가 이어지며 생산기업들은 가동률을 상향조정하고 있으며, 국내 플랜트 역시 대부분 풀가동으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OCI의 광양 플랜트를 시작으로 정기보수를 추진해 수급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OCI는 광양 소재 벤젠(Benzene) 18만톤, 톨루엔(Toluene) 4만톤 플랜트를 10월16일부터 11월4일까지 20일간 정기보수한다.
Pertamina의 Cilacap 소재 P-X(Para-Xylene) 27만톤, 벤젠 11만톤 플랜트 역시 2011년 1월 중 15일간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Rayong Olefins의 Map Ta Phut 소재 벤젠 18만톤, 톨루엔 8만5000톤 플랜트를 11월 1달간 정기보수에 돌입할 예정이다. 반면, 아시아 지역 대부분의 BTX 플랜트는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FCFC는 Mailiao 소재 P-X 136만톤을, S-Oil은 온산 소재 벤젠 20만톤, P-X 80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다. CPC PX는 Linyuan 소재 No.1 P-X 22만톤, No.2 P-X 22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가동률이 저조했던 일본 BTX 가동률 역시 대부분이 80%를 넘어서고 있다. Kashima Aromatics는 Kashima 소재 P-X 42만톤, M-X 25만톤, 벤젠 19만톤 플랜트를, Mizushima PX는 Mizushima 소재 P-X 35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5%로 유지하고 있다. Idemitsu의 Tokuyama 소재 P-X 21만4000톤, 벤젠 27만4000톤 플랜트는 10월18일부터 재가동에 돌입해 11월까지 가동률을 90%로 유지할 계획이다. JX Nippon은 Kawasaki 소재 P-X 35만톤, Mizushima 소재 25만톤 플랜트, Kashima 소재 17만톤 플랜트를 85% 가동하고 있다. 국내 BTX 관계자는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SM(Styrene Monomer) 등 중간유분이 다운스트림 강세에 따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어 BTX 체인의 강가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국내기업들은 대부분 수요처와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있어 가동률 90%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영 기자> <화학저널 201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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