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겔, 꿈의 단열재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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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ㆍStyrene계 대체 … 가볍고 내충격성ㆍ방음성능 뛰어나 단열성능이 우수하면서도 내화 성능이 좋은 실리카 에어로겔(Silica Aerogel)이 꿈의 단열재로 부상하고 있다.건축물의 단열재로는 주로 에틸렌(Ethylene)계나 스타이렌(Styrene)계 기포체가 많이 사용되는데 기포를 내포하고 있어 단열성은 매우 좋으나 가연성이 높아 화재에는 취약해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실리카 에어로겔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리카 에어로겔은 전체 부피의 98%가 나노사이즈의 기포로 이루어져 매우 가볍고 단열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도도 높고, 방음 및 충격완화 성능도 뛰어나 가격이 비싼 점만 제외하면 최고의 단열재로 꼽히고 있다.
2010년 현재 55건이 출원돼 있으며 해마다 출원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체의 54%(30건)가 외국인 출원으로 전체 출원건수에서는 외국인이 앞서고 있으나 최근 3년간의 출원건수만 보면 내국인이 68%(21건)를 차지해 외국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원료로 값비싼 유기실란 대신 무기실란을 사용해 실리카 에어로겔을 저가에 제조하는 기술출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제조코스트를 낮추는 기술만 개발되면 건물, 자동차, 항공기, 냉장고 등에 널리 사용할 수 있어 값싸고 성능 좋은 명실상부한 꿈의 단열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실리카 에어로겔 특허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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