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세무조사에 맷값 폭행 시비까지 … 이미지 불똥 SK그룹이 연말 악재가 잇따르면서 비상모드에 돌입했다.국세청의 SK텔레콤 세무조사 칼끝이 최태원 회장을 향한다는 소식에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정보수집에 분주한 상황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은 11월16일부터 SK텔레콤을 정기 세무조사하면서 지주회사인 SK㈜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단순 소득신고 누락 및 탈세뿐만 아니라 대주주들의 주식변동, 해외 불법자금유출 및 역외탈세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어 그룹을 총괄하는 최태원 회장 등도 조사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 관계자는 “SK그룹이 지주회사로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대주주의 지분 변동을 국세청이 보는 것이라면 별다른 흠이 없는 것으로 자체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11월 본사에도 국세청 직원이 오긴 했지만 SK텔레콤 관련업무팀에 대한 것이었다”면서도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세무조사에 투입됐다는 점에서 그룹에서도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들어 태광그룹, C&그룹, 한화그룹 등에 대한 검찰의 대기업 수사가 본격화하자 시장에서는 “다음 차례는 SK그룹”이라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여기에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철원씨가 저지른 이른바 맷값 폭행 사건이 불거지자 SK그룹은 “직접 관련이 없다”면서도 혹시나 불똥이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SK그룹은 2010년 그룹 브랜드를 높이려고 이미지 광고에 집중했고 11월 말 지식경제부와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는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내던 터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은 11월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국내기업 총수로는 유일하게 소주제 토론의 의장을 맡아 국제감각을 선보여 호평받았고 핸드볼, 펜싱 등 비인기 종목을 수년간 후원했던 열매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해 주가를 높였다. SK그룹 관계자는 “1년간 쌓은 공이 연말에 허물어질 위기에 처한 느낌”이라며 “세무조사나 맷값 폭행 사건이나 그룹이 직접 해결할 수도 없다는 악재라는 점에서 난감할 따름”이라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0/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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