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2011년 채용 약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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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500대기업은 3.7% 줄어 … 석유화학 2.3%에 섬유ㆍ제지는 14.7% 2011년 석유화학기업의 채용인원이 감소할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1월2일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2010년보다 3.7%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500대기업(응답 313개사) 중 채용계획을 확정한 265사의 채용 예정인원은 모두 2만4692명으로 새로 고용한 2만5642명보다 950명(3.7%)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 중 59.4%인 186곳이 2011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79곳은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석유화학 채용인원은 2010년 1137명에서 2011년 1111명으로 2.3%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기계ㆍ철강(22.8%)을 비롯해 섬유ㆍ제지(14.7%), 건설(11.4%) 등도 채용규모를 줄일 계획이다. 반면, 자동차ㆍ부품(13.7%), 전기ㆍ전자(6.1%), 식음료(0.2%) 분야는 2010년보다 채용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매출액 순위 1-30위 중 14곳이 2011년 채용계획을 정했는데 채용규모는 6671명으로 2010년보다 6.3% 줄었다. 대한상의 박종남 조사2본부장은 “2011년은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기업의 채용규모 역시 2010년보다 늘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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