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차전지 기술유출 “논란”
프랑스 르노자동차 간부 3명 직무정지 … 양사 모두 유출 가능성 부인 LG화학은 르노자동차를 통한 2차전지 기술 유출이 없었다고 발표했다.LG화학은 프랑스 르노자동차 간부의 기술유출 사건으로 LG화학의 2차전지 기술이 함께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르노자동차에 확인한 결과 해당 기술이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월9일 발표했다. 사건에 연루된 르노자동차 간부 3명이 LG화학과 관련된 업무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고, 르노자동차의 최고운영책임자(COO)도 프랑스 신문 르몽드와 인터뷰에서 LG화학의 기술유출이 없었다고 밝혔다. 1월5일 르노자동차는 개발하고 있는 전기자동차(EV) 모델의 내부 비밀정보를 빼낸 책임을 물어 매니저 3명에게 직무수행을 정지시킨 바 있다. 외신들은 유출 정보 가운데 LG화학의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기술도 포함됐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LG화학은 2010년 9월 유럽 3위의 자동차기업인 르노자동차가 2011년 양산할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2차전지를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1/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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