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BASF 구조조정 영향 불가피
Ineos와 합병으로 시장지배력 강화 추진 … 국내시장도 개편 시급 BASF가 Styrenics 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M&A를 통한 구조조정이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BASF는 2007년 Styrenics 사업을 매각하거나 합작으로 전환시킬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글로벌 경제위기와 Styrenics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실패한 바 있다. BASF의 Styrenics 사업부는 SM(Styrene Monomer)을 비롯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SB(Styrene Butadiene) 및 다른 Styrene계 코폴리머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9년 기준 매출이 25억유로(34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2011년 1월까지 분사를 완료한 후 생존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ABS는 양호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SM 시장의 변동이 심하고 PS는 전반적으로 침체돼 수익성을 올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Styrolution은 유럽지역 생산능력이 SM 132만5000톤, PS 54만톤, 아시아는 SM 35만톤, PS 46만톤이고, 북미지역에서는 PS 15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BASF가 Styrolution으로 Styrenics 사업을 분사하는 것은 수익성 악화가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코스트를 크게 감축하지 않는 한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내시장도 BASF의 분사정책 영향을 피하기 어려운데, BASF는 울산에서 SM 및 PS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부하이켐이 현대EP에게 SM 및 PS 설비를 매각하기로 한데 이어 한국BASF도 Styrolution으로 분사됨으로써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화학저널 2011/01/2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PS, SM 추락‧공급홍수에 “하락” | 2025-09-30 | ||
[EP/컴파운딩] PPS, 군산공장 고도화 확대한다! | 2025-09-24 | ||
[EP/컴파운딩] 도레이, 새만금 PPS 곧 가동한다! | 2025-09-17 | ||
[석유화학] PS, 수요 절벽에 덤핑 경쟁까지… | 2025-09-1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폴리머] PS, 중합기술 활용해 고부가화 | 2025-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