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정전기 방지제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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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필요없고 유지비용 적어 … 일본 매출은 6000만엔 수준 일본 로하스프린트(Lohas Print)가 국내시장에서 정전기 방지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정전기 방지기술로 유명한 로하스프린트는 2010년 4월 로하스프린트 한국지사(대표 고영철)를 설립하고 8월에는 전용 쇼핑몰 <no-Static.asia>를 개설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정전기는 고가의 장비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막대한 재정적 손실 및 업무차질을 유발하고 화재사고의 발생 우려까지 있어 정전기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사고 가능성을 조금 줄일 뿐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로하스프린트는 2007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던 경험을 토대로 2010년 국내시장에 진출해 전력이 필요 없는 정전기 방지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유지비용이 적게 발생하고 설치방법도 간단하며 로프, 와이어, 롯드형으로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섬유(Micro Fiber) 기술을 통해 접촉식 뿐만 아니라 비접촉식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2cm 가량 떨어져 설치해도 정전기를 흡수 및 제거할 수 있어 직접 접촉을 통한 훼손이 우려되는 필름 및 음료용기 등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코카콜라 등에 공급하고 있고 라미네이팅, 그라비아 등 인쇄기업을 비롯해 식품, 포장재, 물류기기 생산기업 등에도 채용되면서 정전기 방지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로하스프린트 관계자는 “2000년부터 일본에서 판매해 6000만엔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며 “중국수요 급증과 함께 한국의 잠재수요를 확인한 후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승룡 기자> <화학저널 2011/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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