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방지 수지조성물 개발 확대
특허청, 1976-2007년 특허 총 406건 출원 … 내국인 출원 65% 차지 정보처리장치 및 전자 사무기기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전기전자 부품을 제조 포장하는 절연 플래스틱 재료의 대전방지성과 제전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전기전자 부품으로부터 발생되는 노이즈가 주변 기기에 영향을 미치는 전자파 장해, 정전기에 의한 오작동 등의 트러블이 증가하며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필름이나 성형품이 대전되면 표면에 불순물 또는 먼지가 부착돼 오염되고 파손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수지 조성물이나 성형제품의 표면에 대전방지성과 제전성 부여가 필수요가가 되고 있다. 제전성 또는 대전방지성을 부여하기 위해 통상은 대전방지제를 내부에 첨가하고 반죽하거나, 대전방지제로 표면 코팅하거나, 실리콘 화합물로 표면을 코팅하는 방법, 플래스틱 화합물의 화학구조를 개질하는 방법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수지 조성물의 한 성분으로 대전방지제를 첨가하거나, 수지 조성물로 제조된 필름 등의 성형제품의 표면에 분산액 등을 도포해 제전성 및 대전방지 성능의 부여를 도모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제전성 및 대전방지성 수지 조성물 또는 필름 등의 성형제품 관련 출원은 1979년 일본 Kureba Chemical이 제전성 수지 조성물의 특허를 출원한 이후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1990년대 들어서는 1980년대 중후반에 비해 12%에서 20% 정도로 2배 가까이 대폭 증가해 지금까지 총 406건이 출원됐다.
제전성 또는 대전방지성 수지 조성물 관련 기술은 1990년 이전까지는 미국과 일본의 기업을 비롯한 외국인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특허출원이 이루어졌으나 1991년 이후에는 제일모직, SKC, 코오롱 등 국내기업의 출원이 급격히 증가해 총 출원건수 대비 국내출원은 약 65%(262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제전성 또는 대전방지성 성능이 부여된 고분자 수지 조성물에 대한 출원이 약 39%(156건), 제전성 또는 대전방지성 성능이 부여된 시트, 필름 등의 성형품에 대한 출원이 약 35%(144건)로 두기술 분야가 가장 많이 출원됐으며 제전성 고분자 수지 소재에 대한 출원은 약 19%(77건), 유ㆍ무기재료의 배합 관련기술 출원은 약 6%(24건)를 차지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제전성 및 대전방지성 부여 관련기술 특허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7/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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