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BP화학, 초산 60만톤으로 확대
EVA-VAM 수요증가 대응 차원에서 … 9월 중순부터 증설공사 진행 삼성BP화학이 초산(Acetate Acid) 생산능력을 60만톤으로 확대한다.삼성BP화학(대표 박오규) 관계자는 “태양광용 EVA(Ethylene Vinyl Acetate) 등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VAM(Vinyl Actate Monomer) 수요증가가 예상돼 초산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 소재 초산 플랜트를 13만톤 증설함으로써 47만톤에서 6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VAM 수요의 60%는 태양전지 등에 사용되는 EVA가 차지하고 있으며 초산 61%, 에틸렌(Ethylene) 35%, 산소 4%를 투입해 제조된다. 한화케미칼, 삼성토탈, 호남석유화학 등 국내 EVA 생산기업들은 태양광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2011년 줄줄이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VAM 수요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BP화학은 국내 유일의 VAM 생산기업으로 내수시장 점유율이 약 80%에 달하고 있으며, EVA 메이저 3사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다만. 초산 증설기간 동안 VAM 21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4/4분기 공급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김도영 기자> <화학저널 2011/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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