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닐페놀, 품질 우수하나 계륵신세
페인트ㆍ접착제용 사용규제로 … 타이완산 유입으로 수익성도 악화 계면활성제의 핵심원료인 노닐페놀(Nonyl Phenol)이 친환경 계면활성제 등장으로 퇴출 위기를 맞고 있지만 대체제가 나오지 않아 관련기업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노닐페놀은 유화력 및 세정력 등이 우수해 계면활성제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고 잇다. 하지만, 인체호르몬,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성분으로 인체에 흡수되면 호르몬 교란작용을 일으켜 기형아 출산, 자궁내막염, 점소암 등의 질병을 일으킴으로써 주요 독극물질로 분류되면서 사용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페인트, 접착제 분야에서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시장이 크게 위축됐고 타이완산이 대량 유입되면서 kg당 1500원으로 추락하는 등 수익성마자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노닐페놀 관계자는 “비록 친환경 도료가 개발돼 부착성 및 작업성이 좋아졌지만 가격이 비싸 수익성이 크지 않고, 대체소재가 개발되지 않고 있어 페인트ㆍ접착제 및 공업용 유화제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아란 기자> <화학저널 2011/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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