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기술 인재에 “통 큰 대우”
성과창출 기여자 임원수준 파격대우 … 기술인력 500여명 추가 확보
화학뉴스 2011.03.07
LG화학(대표 김반석)이 R&D 인재 4명을 신규 발굴해 임원수준의 파격대우를 제공함으로써 기술력을 중시하는 화학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LG화학은 탁월한 연구기량을 발휘함으로써 성과창출에 크게 기여한 4명을 연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3월7일 발표했다. 앞서 2008년 연구위원제도가 도입된 이후 신규 4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3명의 연구위원이 선임됐다. 연구위원으로 선임되면 임원 수준의 파격적인 금전적 보상과 기타 처우가 보장되며 특정분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3년 주기의 성과평가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2011년 신규 선임된 연구위원은 CRD연구소의 이호경 부장, 석유화학연구소의 이기수 부장, 정보전자소재연구소 한상철 부장, Battery Tech Center의 배준성 부장 4명이다. 이호경 부장은 편광판 후공정 재단 설계로 세계최고 수율을 확보했고, 이기수 부장은 메탈로센 촉매 개발과 상업화로 글로벌 1위 PE(Polyethylene) 신제품을 개발해 고급 그레이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상철 부장은 초정밀 레이저 금형 가공기술을 개발해 LSF(Light Shaping Film)을 상업화했고, 배준성 부장은 소재 차별화 및 제품 선행개발을 통해 2차 전지 안정성 향상 및 원가절감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2008년 선임된 연구위원들은 2011년 처음으로 3년 주기 성과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새로운 보상체계가 적용돼 연구위원제도의 실질적 효용성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지게 된다. <박승룡 기자> <화학저널 2011/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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