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섬유ㆍ화학 사업 호조
KTB투자증권, 2/4분기 영업실적 개선 … 1/4분기는 적자
화학뉴스 2011.03.10
효성은 중공업 부문 수익성 악화로 1/4분기에 고전하다 2/4분기 이후에는 화학, 섬유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KTB투자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계절적인 비수기에 중공업부문이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적자를 낼 것으로 보여 1/4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39.6% 감소한 6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중공업이 글로벌 성장 전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수주지역을 2009년 29개에서 2010년 45개국으로 빠르게 늘리면서 저원가성 수주가 많아져 2011년 중공업부문의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4분기에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하고, 화학ㆍ섬유ㆍ산업자재 사업이 호조를 구가함에 따라 영업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회사 진흥기업에 대해서는 “채권단과 워크아웃 합의가 이루어질 때 효성이 추가로 지원할 가능성이 있으나 대주주 감자 등을 통해 대주주 지위를 탈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워크아웃 합의 실패로 법정관리를 선택할 때는 장부상 투자금 800억원 손실로 처리돼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1/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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